중고차 사기 유형,확인 안하면 후회하는 3가지

중고차 사기 유형이 날로 진화해 가고 있는데요. 최초에 잘못된 정보를 선별하기만 해도 문제 발생 확률을 크게 줄일 수 있고 사이트에서 본 매물 상세 내용, 딜러와 tm과 나눈 전화내용, 현장에서 딜러와 나눈 대화 모두 증거로 잘 남겨놓으셔야 합니다.

 

 

 

중고차 사기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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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허위 매물 방식

허위매물은 판매할 수 없는 차를 이미지만 가져와서 올려놓고 매매단지로 손님을 유인해서 다른 차를 판매하는 방식입니다. 광고와 상담사에게 속아 매매단지에 방문해 딜러까지 만났다면 딜러가 차량 있는 곳으로 안내하는 동안 대출여부, 신용상태, 현금이 얼마나 있는지 이것저것 파악을 시작합니다. 그러다가 차가 있는 곳까지 와서 갑자기 전화를 받는 척 자리를 잠시 비우고 돌아와서는 그 차는 지금 구매할 수 없다고 할 겁니다.

 

근저당이 있다거나 압류 차량이라거나 급발진 차량이어서 위험 다는 둥 거짓멘트는 다양합니다. 어떤 말을 하든 내가 보고 온 차를 보여주지 못한다고 하면 "자동차 관리법 제57조 3항 2호: 매매를 알선하려는 자동차에 관하여 거짓이나 과장된 표시 또는 광고를 하는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 된다."를 위반하는 것이므로 딜러와 실랑이하실 필요도 없이 조용히 경찰에 신고하시고 미리 모아둔 증거를 제출하시면 됩니다.

 

 

 

2. 작업차 방식으로 계약금 먹튀

허위 매물과 다르게 아반떼, 소나타, 스포티지 등 국산차를 직접 매입해서 연식, 키로수까지 정확하기 인터넷에 매물로 올려놓습니다. 작업차를 보고 매매상사에 방문한 고객은 시세보다 저렴한 실제 차를 눈으로 확인하고 계약서를 쓰러 사무실로 갑니다. 계약서를 작성하고 나면 10%의 계약금을 입금하게 되는데 이때 딜러가 마지막으로 성능점검을 받고 오겠다면서 단지 밖으로 나가 cctv가 없는 사각지대에서 연료노즐등을 뽑고 다시 차를 가져와 차량에 문제가 많다고 판매가 힘들 것 같다고 말합니다. 

 

이때 차 상태를 확인하면 시동도 제대로 걸리지는 않는 모습을 하고 있을 겁니다. 구매자는 환불 요청을 할 것이고 딜러는 환불이 불가하다고 할 것입니다. 계약서에 차량에 대한 모든 특이사항을 고지받았음, 일방적인 계약 파기 시 환불 불가 등의 조항을 써놨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 사기죄를 입증하기 어렵기 때문에 경찰을 불러도 해결하기 어려우니 계약서를 작성했다 하더라도 꼭 직접 시운전을 해보고 문제가 없는 것을 확인한 후에 계약금을 입금하셔야 합니다.

 

 

3. 전산조작

중고차 거래 딜러들끼리 전국 중고차 시장에 나와있는 차량에 대해 가격, 매입한 상사, 실소유즈, 연식, 키로수 등에 대해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산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전산조작은 3초 만에 할 수 있기 때문에 딜러가 전산을 보여주며 '나는 정직한 딜러다'를 강조할 때는 환경설정으로 들어가서 초기화 버튼을 누르고 다시 보여달라고 요청했을 때 태블릿을 보여주지 않고 자기 쪽으로 돌리면 매물 가격을 조작한 것입니다.

 

 

매매 전 체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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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급매, 경매, 공매 등의 문구

일반인에게는 공매나 경매등의 형태로 차량 판매가 불가능한데요. 이런 단어를 써서 차가 싸다는 것을 어필하는 경우 허위매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②생각 보다 너무 싼 경우

새 차값이 수천만원인 고가 차량이 1~2년 만에 수백마원 수준까지 시세가 떨어지는 경우는 없습니다. 너무 터무니없는 가격은 무조건 의심해야 합니다.

 

③성능점검기록부를 제공여부

매매상사에서는 의무적으로 취급하는 모든 중고차를 성능점검을 받은 뒤 성능점검기록부를 발급받고 고객에게 제공해야 합니다. 성능점검기록부가 등록되어 있지 않거나 스캔본으로 제공하는 경우 의심하셔야 합니다.

 

벤츠 현대자동차 르노삼성 서비스센터 전화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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